미션임파서늘 데드레코닝 7 을 뒤늦게 본 이유는, 최근 개봉한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보기 위해서. 8 편을 이해하려면, 그 앞에 했던 것을 이해해야 스토리 라인을 따라 갈수 있잖아. 역시 보길 잘했다는 사실. 이거 재미있어도 너무 재미있잖아. 역시 톰 크루즈 배우님이시다. 60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연기를 해내는지 모르겠네. 평소에 몸 관리를 엄청나게 하시는 듯. 아무튼 미션임퍼서블 데드레코닝 7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Ai 의 반란
요즘 Ai 가 실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Ai 가 메인테마로 다뤄질 듯 하다. 25년 전 인터넷이 처음 나왔고, 15년전 쯤 아이폰이 나오면서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했다. 아이폰이 나왔을 때, 집에 PC 가 몇대씩 있고, 노트북도 가지고 다느는 세상에 핸드폰에 작은 화면을 넣어서 인터넷을 한다는게 별로 대단하게 여기지 않았다. 굳이 아이폰을 구입할 필요를 못 느꼈는데. 지금은 온 세상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최소 1대, 경우에 따라서는 2대이상 씩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좀더 진화해서 이제는 Ai 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원하는 정보를 가공할 수도 있는 세상이다. Ai 에게 요청하면 왠만한 글은 사람보다 다 잘써준다. 앞으로는 Ai 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을 하는 세상이 올것이다. 문제는 이 지점이다. Ai 가 인간을 배신하면 어떻게 하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은 Ai 가 스스로 진화해서 인간을 공격하는 설정이다. 엔티티라는 악당으로 변신한 Ai. 악당들은 빌런 Ai 와 동업하면서, 또는 Ai 빌런의 하수인이 되어서 인류의 위협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악당을 저지하는 톰 크루즈. 보면 볼수록 압권이다. 특히 기차에서 추격씬은 다 알면서도 매번 가슴 조이며 보게된다.
인간의 직감, 아나로그 반격
Ai 가 인간의 영역을 들어오면서,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그냥 쉽게 글쓰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Ai 에게 글 써달라고 요청하면 1분도 안되서 뚝딱 몇천자를 써준다. 얼마나 잘 써주는지, 읽으면 내가 쓴것지, Ai 가 써준 건지 구분이 안 간다. 왜냐하면, Ai 가 요청자의 문체를 딥러닝해서 비슷한 문체로 써주기 때문이다. 자! 고민에 빠지게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Ai 와 다른 글은 어떻게 써야 할까? 그것은 인간의 경험일 것이다. Ai 가 아무리 독창적으로 쓴다고 해도, 아직은 여러 콘텐츠에서 조합을 하는 정도. 인간은 편집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창조한다. 언젠가 Ai 가 편집을 통해서 창조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인간이 더 우세할 수 있는 범주는 창조 영역. 따라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카테고리와 섞어서 편집하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반격이 내 생각에 유일한 무기가 아닐까 싶다.
마무리 정리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는 2개의 열쇠. 이 열쇠를 이용해서 열게되는 것은 심해에 가라않은 잠수함. 그 곳에 엔티니 Ai 빌런의 소스코드가 숨어져있는 모양이다. 뭐, 내 추측이지만. 이런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최근 개봉한 미션임퍼서블 8 을 보면 될것 같다. 요즘 영화표값이 15,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살짝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미션 임퍼서블을 극장에서 보는게 참 맛이다. 기대되는 영화, 곧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