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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정보 줄거리, 우울증 회복 불안장애 극복

by 식스센스 정보 2025. 5. 26.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은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으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버나뎃이 남극여행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면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 방법에 대한 힌트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정보 줄거리, 우울증 회복 불안장애 극복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정보 줄거리, 우울증 회복 불안장애 극복

 

 

1. 영화 버나뎃, 존재의 의미

영화 속 버나뎃은 자신의 존재감을 상실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다양한 심리적 불안 증세를 나타낸다. 그녀가 괴팍하고 고약스런 성격의 소유자처럼 묘사되지만, 어쩌면 상실의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 나타난 이상증세일 수도 있다. 누구든 자신의 존재의미를 상실하여, 정체성이 파괴되면 심리적 불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버나뎃의 성격에 집중하기 보다는 한 인간이 잃어버린 존재감을 어떻게 회복해가는가에 초점을 잡아서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2. 솔직후기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소재의 영화다. 삶이 흔들리고 불안할 때,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존재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멋진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이후 OTT 에 가끔 올라와서 보곤했다. 요즘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서 사용하지 않아서 다소 아쉽다. 물론 개별구매를 통해서 영화를 볼 수 있긴하지만.  만약 우울증 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 사람이라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 보통 정신과를 방문해서 약물처방을 받게 된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약물처방만으로 심리적 불안이 해결될 수 있을까.  버다넷은 약을 먹지않고, 후반부에도 나오다시피 자신이 창작의욕을 회복하게 되면서 심리치유를 하게된다.  마음이 불안할 때, 약물처방이라는 답을 바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왜 마음에 문제가 생겼는지? 지금 자신이 불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탐색해볼 필요가 있다.  표면적으로 다양한 이유를 댈 수 있지만, 많은 경우 표면적 문제가 아닌 실질적인 문제가 잠복되 있는 경우가 더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아서 자신의 내면의 심리적 불안 요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심리상담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쉽지않다.

 

버나뎃 경우, 성격이 괴팍하고 못된 성향을 가져서 우울증이 온것이 아니라, 그의 존재감, 정체성을 짓밟히는 사건(건축물 파괴)이 일어나면서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었다는 것이다.  버다넷의 상처가 된 건축물 파괴 사건은 결국 그의 창작의욕마저 꺾어버린다.  버나뎃에게 창작이란 자신을 만들어가는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현재 우울한 감정에 빠져있다면 무엇이 나 자신을 우울하고 불안하게 하는지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3. 세부정보

-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진 : 케이트 블라쳇 (버나뎃)

- 줄거리 요약 : 한때 건축가로 명망이 높았던 버나뎃이 자신의 작품인 건축물이 헐리면서,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는다. 이후, 사회적 단절, 고립감,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다가 남편에게 오해를 받아서 남극으로 홀로 여행을 떠난다. 남극 프로젝트에 우연히 참여해서 창착활동을 하면서 다시 버나뎃 정체성을 회복해간다는 이야기.

- 영화 포인트: 남극의 아름다움, 케이트 블라쳇의 연기가 돋보임

 

4. 추천포인트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심리치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버나뎃, 어디갔어' 는 본인의 창작욕망을 다시 회복함으로써 정체성까지 복원하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삶으로 돌아와보자. 만약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모를 때, 우리의 정체성은 흔들리게 된다.  타인에게 의지할 필요도 없고, 나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주체저인 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자신의 욕망을 자신의 스타일로 실현하고 매일 확인해야 한다. 

 

5. 마무리 : 우울증 치유 가능

영화를 보면서, 만약 지금 아무것도 할 힘이 없고, 우울한 마음 밖에 없다면 지금의 환경을 바꿀 수있는 여행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여행을 간다고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지만, 틀에 박힌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 나 자신을 밀어 넣음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받고,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 꾸준히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