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에서 돈코츠 라멘으로 해장하면 참 좋습니다. 오사카는 쿠시카츠와 생맥주가 참 맛있는 도시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어느덧 저녁 늦은밤.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이치란 라멘 한그릇 뚝딱하고 들어가면 너무 좋을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 주변
도톤보리는 정말 맛집들이 서로 맛의 힘 겨루기를 하는 곳이죠. 왠만큼 맛에 자신 없으면 오사카 도톤보리 맛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죠. 제가 자주가는 호젠지 부근의 골목에는 도톤보리 카무쿠라 센니치마에점이 있고, 골목을 돌아가면 이마이 우동이 자리하고 있죠. 이런 엄청난 상권에서 강자로 버티고 있는 식당이 바로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이죠. 도톤보리 강변에 있는 이치란 도톤보리 본관에 많이 가시지만 본관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하는 반면에 별관은 24시간 영업을 하기때문에 오히려 밤 늦은 시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근에 술집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저녁에 술한잔하고,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해장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도톤보리 본점이 오후 10시까지만 하기 때문에 저도 별관도 오후 10시면 마감하는 줄 알았는데, 24시간 영업이네요. 이건 정말 희소식이네요.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 가야하는 이유
처음 오사카에 가서 킨류라멘을 주로 먹었죠.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라멘이라 들어서 먹었고 밥하고 김치가 무제한이라 좋았죠. 그렇지만 솔직히 돼지냄새와 위생이 좀 걸리긴 했었죠. 그 이후에 카무쿠라 라멘을 현지인한테 소개받아서 먹었는데요, 이치란 라멘은 줄을 너무 많이 서야하기 때문에 매번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그렇지만, 한국인들이 오사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라멘이 이치란 라멘이라고 하네요. 도톤보리 본관은 대기줄이 길고, 저녁 10시에 마감하기 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는데, 이치란 별관은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녁 늦은 시간에 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직 별관이 24시간 영업하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 세부정보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MG93+97
- 평점: 4.3
- 리뷰갯수: 7,727
- 예약방법: 현장 방문
- 가는법: 도톤보리 돈키호테 부근
- 영업시간: 24시간
- 대표메뉴: 돈코츠 라멘
마무리
새벽에 해장하러 오기 위해서 잘 기억해두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면, 이래저래 술을 많이 먹게됩니다. 여행을 즐겁게 하려면 건강해야합니다. 앞으로는 오사카 여행가서 달리기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나카노지마 같은 곳은 한강변 같아서 달리하기 참 좋은 곳이죠. 지하철 엔조이에코 패스를 구입하면 하루종일 지하철 타고 다녀도 되니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