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맛집 두부요리전문점 하카쿠안

오사카 우메다 맛집 두부요리전문점  하카쿠안은 오사카 우메다 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식당입니다.  오사카의 숨겨진 맛집으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곳이지만, 깔끔한 한상차림 정식을 먹고 싶을 때 찾아가시면 좋은 식당입니다. 

 

 

오사카 우메다 맛집 두부요리전문점 하카쿠안

 

 

오사카 우메다 주변 거리

오사카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쇼핑, 먹거리 장소는 난바역, 도톤보리 근처일 것입니다. 오사카는 쿠이다오레, 즉 먹다가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거리가 정말 풍부하고 저렴합니다.  사실 난바역, 도톤보리 근처의 식당, 술집만 다녀도 3박4일 일정동안 몇군데 밖에 들리지 못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오사카는 난바역, 도톤보리 일대, 또 다른 중심 상권이 있는데요, 그 지역이 바로 우메다 입니다. 우메다는 사무실이 많기 때문에 여의도, 을지로 상권과 비슷합니다.  도톤보리에 비해서 깔끔하고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식당이 많기 때문에 언어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오사카는 워낙 관광객들에게 친화적인 도시이니까요, 간단한 영어를 하실 수 있는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메다 지역은  우메다 본역과 서쪽으로 약간 위치해있는 니시 우메다 지역이 있습니다.  우메다 빌딩 지하에 수 많은 저렴한 이자카야가 있어서 원코인 (500엔) 만으로 술 한잔 간단히 마실 수도 있고, 해피아워라는 독특한 프로모션 행사가 있어서 일찍 가서 가볍게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우메다 지역에 정말 괜찮은 두부 요리점이 있어서 소개하려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직장인들이 많은 곳에서는 맛집만이 살아남을 수 있죠. 이 점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두부요리전문점  하카쿠안 가야하는 이유

일단 식당이 너무 너무 깔끔합니다.  가족들,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깔끔한 한정식 식당이죠. 일본이니까, 일본식 정식이 준비되어있고요. 점심에는 런치 정식이 있는데 가격은 1,980엔, 1,780 엔 정도 합니다.  워낙 깔끔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식사하는 분위기 좋고요,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주문은 QR 로 메뉴확인하고 주문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일본도 코로나 이후로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마트 메뉴가 정착이 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많아져서 언어가 안되도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파파고 번역기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메뉴 선택이 가능하고, 서로 간단한 소통도 가능합니다.  만약 이자카야 같은데서 손글씨로 써있는 메뉴 경우에는 파파고 번역기, 구글 번역기가 인식하지 못하죠. 이럴 때는 chatgpt 를 이용하면, 번역 정도가 아니라,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물론 두부요리전문점  하카쿠안 메뉴는 QR 을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일이 없습니다/. 

 

하카쿠안 세부정보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PF2W+MH osaka

- 평점: 4.7 

- 리뷰갯수: 4,294

- 예약방법: gnavi.co.jp

- 가는법: 오사카역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3시, 오후 5시 ~ 오후 10시

- 대표메뉴: 두부 정식

 

마무리 

우메다 다이마루 옆 건물 16층에 있습니다. 두부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에 반하실 겁니다.  난바,도톤보리 쪽의 번잡스러움도 좋지만, 가끔은 오사카에서 조용히 식사하는 경험도 해보는 것이 필요하죠.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요리이기 때문에, 오사카 사람들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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